개인적으로 절대 안보는 영화가 좀비류인데 '살아있다' 에 이어 두번째 본다
코로나 때문에 바이러스라면 거부감부터 드는데 왜 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일까
동성애/페미니즘/걸크러쉬/좌파(진보라는 이름도 아까워 좌파로 명명)가 트랜드인것처럼 바이러스도 영화를 시작으로 문학 시 미술 등 문화계 트렌드가 될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별로라 천만 관객이 봤다는게 믿기지 않았는데 그 속편에 해당하는 '반도'는 강동원의 비쥬얼 덕분인지 더 재미있게 봤다
숨바꼭질이라는 놀이에서 좀비보다 못한 비인간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장면, 치매인듯 미군 제인에게 SOS 무전을 치던 할아버지가 '이런세상에 살게 해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아이 대신 총을 맞고 죽는 장면 등 에서 연상호 감독의 메세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좀비를 피해 간곳이 하필 지옥같은 631부대, 그곳에서 탈출한 세 모녀와 할아버지는 아마도 혈육은 아닌것 같지만 가족이상의 끈끈함으로 서로를 지켜준다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운전하는 어린소녀와 자녀들을 지키기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이정현의 걸크러쉬가 박진감을 더한다
줄거리/
[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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