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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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_-s 2021. 1. 9. 22:10


2001 09 11 뉴욕 중심부의 세계무역센터가 테러로 인해 처참하게 파괴되었다

당시 엄마와 아버지도 미동부 팩케지 여행을 마치고 뉴욕 고모네 두달쯤 머무르고 있던 때라 걱정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전세계에서 안부를 묻는 바람에 전화는 불통되고, 파괴된 건물처럼 콧대높던 미국인의 자존심이 한순간에 무너진 전대 미문의 테러였다

911테러를 다룬 영화가 몇편있었지만 자동차로 미국의 동서를 횡단하면서 각 지역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영화는 처음인것 같다

테러에 의연하게 대응하는 미국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미국은 위대하다는 성조기의 메세지가 다소 거슬리지만 메인은 컨트리 뮤직이고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 이동하는 과정을 보여주는것려니 패스하면 그만이다


LA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911테러로 회항한다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던 두사람은 각자의 급한 사정때문에 고물 벤을 타고 뉴욕까지 가기로 한다

엘리엇은 밴드공연을 위해, 조니는 어머니 간호를 위해 밤낮을 운전해서 달리지만 과열된 고물벤 덕분에 수시로 멈추고 두사람은 기타를 치며 컨츄리 송을 열창한다

국가의 위기 상황에 성조기를 달고 애국심을 고양하는 시민들, 낯선 이방인들에게 조건없이 도움을 주고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남녀 주인공의 비쥬얼이 별로라서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된다 짝퉁 토르와 짝퉁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생겼다 그렇다고 노래가 좋은것도 아니다

횡단하면서 보여준 풍경이 가장 좋았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테네시 아칸소 텍사스 뉴멕시코 뉴져지 그라고 뉴욕까지~

최근 트랜드에 맞추려는듯, 완고한 아버지를 둔 게이소녀 커플은 뜬금없는 것 같다

소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그날, 우연한 계기로 만난 뮤지션 ‘엘리엇’과 ‘조니’는 LA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대신 캠핑카로 함께 이동하게 된다. 비극 속에서도 길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엘리엇’과 ‘조니’의 음악은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언제나 음악이 함께 한다고.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dance8090/222180001061

https://m.blog.naver.com/hikgayon/22218768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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