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미씽 발렌타인

신촌메박 1105

대만 영화의 강점인 소녀적인 연애 감성과 독특한 반전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로맨틱하거나 흥미롭지 않다

내 마음이 무뎌진 탓도 있겠지만 SF에 가까운 시공 멈춤이라니~ 특히 마네킹 같 여자를 들쳐업고 바닷가에서 굴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장면은 로맨틱은 커녕 공포스러운 느낌마져 들었다

한 여자 샤오치를 향한 타이의 사랑이 그정도면 집착이고 스토커 처럼 보인다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때 옆 병상에서 친절하게 대해준 여자아이, 현재는 우체국에 근무하는 샤오치를 보기위해 매일 편지를 부치러 오고 퇴근길에 시간 맞춰 버스를 운전 한다

시공이 멈춘 순간에는 그녀에게 치근대는 정적들을 죽사발 만들고 그만의 비밀스런 장소로 버스를 몰아 바닷가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아무일도 없는듯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태이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로부터 일년 후, 태이의 사서함이 있는 우체국으로 옮긴 샤오치,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태이를 다시 만난다

남의리뷰/컬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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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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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 샤오치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트가 있는 발렌타인데이! 그러나, 자고 일어났더니 발렌타인데이가 사라졌다?!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 타이 짝사랑하는 그녀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발렌타인데이! 그러나, 고백도 못 하고 차이려던 찰나 시간이 멈췄다?! 발렌타인데이를 둘러싼 알쏭달쏭 마법 같은 썸띵!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행복한 첫사랑 시차 로맨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