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ook

들어본 이야기

s-_-s 2021. 1. 20. 11:40




단편집/구병모 권여선 듀나 박솔뫼 한유주

이젠 단편 소설도 그림처럼 도슨트의 해설이 필요한 건가? 도대체 일부 작가들이 쓴 글들은 외계인의 언어처럼 눈가를 겉돌고 머릿속에 입럭이 되지 않는다

지난번 단편소설을 읽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어쩌자고 다시 책을 잡고 읽기 시작한걸까

구병모/소여
여성 국극처럼 여자들만의 서커스공연단에 말하자면 AI같은 소여가 새로 들어온다 소여는 사람과 똑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태엽을 감아야 움직이는 로봇이다
단장의 비밀스런 편애에 호기심과 질투(?)를 하던중 태엽이 풀린 소여에게 고의적인 실수를 한다
공연중 나사가 풀려가는 소여, 결과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고 끝나는 단편이다 그나마 스토리와 인물이ㅈ있는 작품

권여선/어머니는 잠못이루고
걱정 많은 노모의 이야기
우리엄마랑 비슷하다 ㅠ

나머지 세 작품은 패스, 뭘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아까워서 화가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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