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오랫만에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가 영화감독 출신, 생생한 경험을 담은 내용인데다, 나도 영화를 좋아하니 더 흥미롭게 읽은것 같다
처음에는 소심한 복수차원에서 시작한 인물 다큐촬영이었는데 알고보니 괜찮은 사람이었고 영화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간직한 인물로 그려지게 되는 과정이 따뜻해서 좋았다
현실에서는 이 소설처럼 해피앤딩이 아닐 수있지만 영화 감독 출신인 작가의 바램이 투영된것이라 여겨져서 그 또한 거슬리지 않았다
작가의 페르소나인 조혜나 감독 GVV빌런 고태경, 배우 종현 동료친구 승현 초록사과의 최감독과 여배우 최화영을 기억하고 싶다 영화화 되어도 재미있을듯한 소설이다
언제 또 읽을지 모르지만 추천의 글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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