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영화, 주인공 청년의 눈빛이 형형하다
소년원에서 출소한 다니엘이 신분을 속이고 신부행세를 한다는 스토리 자체는 코미디인데 내용이 사뭇 진지하다
교통사고로 자식을 잃은 여섯명의 가족들, 동네 성지에 사망한 운전자를 묻지 못하게 할 뿐아니라 남겨진 아내에게 분노와 증오를 퍼붓는다
주임신부를 대신해서 미사 고해성사 마을행사 등을 맡게 된 다니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가 아픔을 위로하고, 운전자의 장례식까지 치룰수 있도록 사람들을 설득한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교도소 동기의 협박과 고자질로 다시 교도소에 수감된 다니엘, 대책없이 당하기만하던 전과 달리 다니엘은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공격해서 스스로를 지켜내는데~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ban7779/222246551556
소개/
신부를 꿈꾸지만 신부가 될 수 없는 20살 청년 ‘다니엘’. 소년원을 출소하게 된 그는 존경하는 신부 ‘토마시’의 도움으로 어느 마을의 목공소에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러나 뜻밖에도 소년원에서 훔친 사제복으로 인해 그는 마을 성당의 주임 신부 자리를 대행하게 되고,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파격적인 행동은 큰 사고를 겪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마을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게 된다. 그러나 ‘다니엘’은 믿음 뒤에 숨겨진 마을 사람들의 두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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