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파리의 별빛아래

s-_-s 2021. 5. 8. 19:10


메박/신촌/10~

포스터를 보고 대충 분위기는 눈치챘지만 설마 이토록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피폐한 파리의 이면이라니!!

노숙자, 불법 이민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 사람들이 텐트를 치거나 노숙하는 곳이 다름 아닌 파리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세느강 주변 지하 공간이나 뒷골목이다

영화만 보면 우리나라의 복지가 프랑스보다 훨씬 더 나은것 같다

톨로랑스/관용의 정신이라는 가치를 중시하는 프랑스라 그런지 거리를 걷다보면 의외로 흑인이 많다

게르만 민족주의를 중시한 독일이 유태인 뿐아니라 아프리카 출신 흑인들도 핍박했던 것과 비교된다

갈곳 없는 노숙자 크리스틴 아줌마와 추방 명령이 내려진 흑인 소년 슐리와의 만남, 소년의 엄마를 찾아 헤메는 곳마다 파리에 저런곳이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혹시나 파리여행을 추억할수 있는 거리라도 나올까 기대했지만 내가 본 세상과 너무 다른 모습들이다

몇몇 사람들의 친절한 도움과 우여곡절 끝에 소년은 오스트리아로 추방당하기 직전 엄마를 만난다

물론 유리창에 머리까지 깨가며 크리스틴이 애써준 덕분이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tmzmfk010/222341606895

소개
남모를 상처와 사연으로 홈리스의 삶을 살게 된 '크리스틴' 세상의 외면과 냉대 속에서 삶을 이어가던 크리스틴 앞에 머물 곳도 엄마도 잃은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가 나타난다. 서로 말도 통하지 않지만 크리스틴은 술리의 엄마를 찾기 위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며 자신이 꾸려 온 모든 걸 던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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