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버틀러 주연에다 영국 스릴러라 기대를 했는데 뒤로 갈수록 지치는 기분이랄까
긴장감은 떨어지고 캐릭터들의 느리고 답답한 액션들이 영화 아닌 현실같아서 재미가 덜하다
실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데 인간의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죽음을 낳는다'는 성경 말씀이 생각난다
골드바 앞에서 누구나 욕심이 나겠지만 처음부터 신고를 했다면 사람까지 죽이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것이 아닌것을 탐낸 결과는 처참한 살인으로 이어지고 결국 양심의 가책으로 스스로 생을 포기하는 일까지 발생한다
좀더 스릴러였거나 심리적인 갈등에 집중했더라면 좋았을, 그저그런 스릴러라 아쉽다
소개
육지와 동떨어진 스코틀랜드의 작은 무인도. 이 섬의 등대를 관리하는 ‘토마스’, ‘제임스’, ‘도널드’는 난파된 보트에서 남자의 시신과 금괴가 든 나무상자를 발견한다. 시신을 없애고, 금괴를 나누어 가지기로 한 세 사람. 그러나 상자를 찾아 낯선 사람들이 섬에 나타나고,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100년간 풀리지 않은 ‘그날’의 미스터리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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