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고흐, 영혼의 문에서

생전에 단 한작품도 팔지 못했다는 천재화가 고흐의 그림, 그의 말대로 고흐는 미래의 사람들을 위한 그림을 그린걸까

안팔린 덕분에 고흐의 대다수 작품이 미술관에 잘 보관되고는 있지만 화가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정신병자 취급을 받다가 죽은 그의 삶이 불쌍하다

고흐 자신과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이미 알고있거나 몰랐던 스토리도 흥미로웠지만 프랑스 남부의 축복받은 하늘과 땅, 멋진 풍경이 가장 좋았다

영화에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정신병에 걸린 이후의 화면이 노랗게 나오는데 고흐의 정신병과 구불거리는 특이한 화풍은 초록빛 독주 앱센트 중독의 부작용와 관계있다고 한다

정신병동에서 나온 후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지낸 80일간 75잭품을 더 남기고 죽었다

배의 총상으로 죽은 그는 어쩌면 자살이 아니라 영화속 장면처럼 실수든 고의든 카우보이 복장의 소년에 의해 살해 된것인지도 모르겠다

믿고 의지했던 동생 태오, 그림에도 남겨진 친절한 의사선생님과의 관계는 좋았지만 병적인 망상과 집착으로 인한 격한 행동 때문에 주변인들은 그를 위험인물로 피했던것 같다

지누부인에게 돌려주라고 맡긴 장부속에서 스케치 65점이 126년 후인 2016년에 발견되었단다

소개
가난과 외로움 속에 살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운명의 친구 폴 고갱을 만난다 그 마저도 자신을 떠나자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신이 준 선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몰두한다. 불멸의 걸작이 탄생한 프랑스 아를에서부터 오베르 쉬르 우아즈까지.... 빈센트 반 고흐의 눈부신 마지막 나날을 담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