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9시 홍대메가박스

마동석은 미국 국적이니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도 마블 캐릭터에 마동석이 나온다는 소식에 한국 배우가 출연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마동석은 평소 이미지처럼 힘꽤나 쓰는 길가메시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아쉽게도 중간에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여신과 같은 테나를 지켜주는 역할이다보니 실제로도 안젤리나 졸리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되었는지 인터뷰 등에서 친한 사이처럼 보인다

낮은 평점과 혹평에도 불구하고 마블 영화를 빠짐없이 보는 이유는 화수분 처럼 끝없이 솟아나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상상력 때문이다

고갈될만도 한데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보이는 마블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궁금해서 챙겨보게 된다

신이 선과 악을 만드셨듯 영화에서도 신적인 존재 아리솀은 이터널스와 데비안츠를 만든다

아르솀의 유일한 목표는 좀더 강하고 완벽한 티아무트를 탄생시키는것, 그 목표를 위해 지구는 단지 소모품일 뿐이다

지구와 인간을 사랑하는 이터널즈 멤버와 아르솀을 추종하는 이카루스, 새로운 리더 세르시 또한 연인 이카루스와의 갈등이 깊어진다

비록 CG이지만 용암처럼 분출하던 중 바위로 굳어버리는 티아무트의 손가락과 얼굴 일부가 생겨나는 과정이 멋지다

트랜드에 맞춰 강한 리더 페미니즘/동성애/장애인/흑인과 동양인 등의 캐릭터가 골고루 등장한다

남의 블로그/캐릭터들의 능력 소개
https://m.blog.naver.com/c106507/222510549468

소개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