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Netflix..

넷플릭스/파워 오브 도그

s-_-s 2021. 12. 5. 14:36



'피아노'의 제인 갬피온 감독이 12년만에 만든 영화, 원작은 토마스 새비지, 동명의 소설이란다

베네딕트 컴버베치 출연에 베니스영화제/은사자상을 받았다는데 작품성을 인정받아 상받은 영화들 대부분이 그렇듯 그다지 재미난 내용은 아니다

1920년대 미국 몬타나가 배경이지만 실제 촬영은 주로 뉴질랜드에서 했고 서부가 배경이지만 일반적인서부극이 아닌 심리 스릴러다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빌은 가장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데 비해 동생 조지는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다
조지와 결혼한 로즈와 그의 병약해보이는 아들 피터를 수시로 무시하고 위협하는 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로즈는 술을 마시며 망가져간다

방학때 집에 온 피터는 우연한 기회에 빌의 비밀을 눈치채게 되고, 빌은 갑자기 피터와 친해지려 애쓴다

엄마를 지키기 위한 피터의 선택, 상처난 손으로 노끈을 만들던 빌에게 탄저병에 걸린 소의 가죽을 준 피터의 계획은 제목 '파워 오브 도그'와 통한다

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목숨, 빌의 손아귀에서 빼내주소서!!

촘촘한 연출과 베네딕트 컴버베치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이미 다 알려졌지만 빌의 정체와 피터의 복수가 반전이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okjoa012/222585041607

https://m.blog.naver.com/cine_play/222578165136

소개
1925년 미국 몬타나, 거대한 목장을 운영하는 필(베너딕트 컴버배치)은 막대한 재력은 물론 위압적이고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공포와 경외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어느 날 그의 동생 조지(제시 플리먼스)가 로즈(키얼스틴 던스트)와 그의 아들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동생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분노한 필은 로즈의 아들을 볼모로 삼아 그녀를 옭아매기 시작한다. 자신이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