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Netflix..

넷플릭스/돈 룩업

s-_-s 2021. 12. 26. 22:36

빅쇼트, 바이스 등 사회고발 영화를 만든 아담 멕케이 감독의 블랙 코미디, 레오날드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티모시 샬라메 등 호화 캐스팅이다

인류의 멸망에 관한 진실을 알려줘도 저마다의 SNS에만 몰입하는 사람들, 대통령은 선거 전략에 이용하고 방송은 쇼의 시청률로 소비한다

비틀기의 언어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지만 감독의 의도는 웃음이 아닌 시니컬하게 비꼬는 것이다

정말 충돌할까 궁금해서 끝까지 봤는데 지구에 충돌하는 순간 전해오는 다양한 반응들이 진짜처럼 느껴진다

쿠키 장면에서 전라의 메릴 스트립의 최후가 층격적이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lubkhaki/222591652374

소개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구를 파괴할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 다가온다는 불편한 소식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지도 모르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에 나선 두 사람, 혜성 충돌에 무관심한 대통령 올리언(메릴 스트립)과 그녀의 아들이자 비서실장 제이슨(조나 힐)의 집무실을 시작으로 브리(케이트 블란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더 데일리 립’ 출연까지 이어가지만 성과가 없다. 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24시간 내내 뉴스와 정보는 쏟아지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푹 빠져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이 중요한 뉴스는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이 하늘을 좀 올려다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