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Netflix..

넷플릭스/팬텀 스레드

s-_-s 2022. 1. 4. 12:30


미국/2018 03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처음본 것은 '나의 왼발'(1989)이란 영화였다
어찌나 연기를 잘하던지 그가 진짜 장애인줄 알았다 이후 그는 연기파 배우란 인식이 내 머릿속에 콕 박힌것 같다

팬텀 스레드(유령 바느질)는 1950년대 상류층 여성들을 고객으로 맞춤 드레스를 만드는, 파리의 오뜨퀴트르 같은 디자이너 우드콕과 그의 누나, 그들의 모델이자 연인 알마의 관계에 관한 영화다

괴팍할 만큼 예민한 성격의 우드콕, 식당에서 일하던 알마를 스카웃해서 집으로 들이지만 알마는 소품의 일부같은 자신의 존재에 회의감을 느낀다

죽지않을 만큼의 독버섯요리로 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지만 잠시뿐, 결혼 후에도 그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는다

또다시 독버섯 요리를 준비하는 알마, 옷만드는 일만으로 꽉찬 우드콕에게 알마는 존재감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강한 외모 탓인지, 알마의 행동이 거슬린다
오죽하면 독버섯 요리를 먹였을까 이해되는면도 있지만 상대를 바꾸려들지 않고 지켜주는 사랑도 있다 더우기 일반인과 다른 천재성을 지닌 상대라 어느 정도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naamoo65/222448327713
https://m.blog.naver.com/ds1pob/222607180754

소개
1950년 런던 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의상실 우드콕의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우연히 마주친 젊고 당찬 '알마'에게 첫눈에 반한다 '레이놀즈' 인생 최고의 뮤즈이자 유일한 연인이 된 '알마' 마치 환상처럼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레이놀즈'가 만든 세상의 일부일 뿐인 그녀는 자신의 전부인 사랑을 걸고 그의 인생을 망치기로 한다 나의 아름다운 뮤즈, 넌 누구지?

☆수상내역
2018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상상)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의상상)
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여우조연상)
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의상상)
2017
3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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