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탑건/메버릭

s-_-s 2022. 6. 26. 07:03






9:00 합정롯데시네마

톰아저씨! 아직 건재하다~^^
워낙 단신인데다 나잇살도 찌고 턱선도 무뎌졌지만
배우는 캐릭터로 살아나는것~

1986년도 20대 중반 시절의 탑건 이후 무려 36년만의 두번째 탑건에서
연륜이 묻어나는 교관/조종사/로맨틱 가이 등의 역할을 무리없이 해냈다

일찌기 잭리퍼에서 아날로그식 맨몸 액션과 비둔한 달리기를 통해 '아저씨'로 등극했지만 탑건은 전투기 안에 불어난 몸을 숨길 수 있어서 비쥬얼 면에서는 다행이란 생각이든다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제독이 된 친구나 동료들과 달리 만년 대령인 메버릭,
현직 조종사로서 그의 자부심은 여전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무인 전투기가
보급되면서 조종사로서의 그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친구이며 제독인 아이스의 배려로 퇴출 대신 교관으로 발령이 나고 그곳에서 옛 연인 페니와 사망한 동료 구스의 아들을 만난다

메버릭은 최정예 탑건 팀을 선발/교육 시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폭탄물 제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수 있을까
동료 구스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과 그 아들의 오해를 풀수 있을까
옛연인 페니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오브 코스다
미션 수행의 순간, 화면에 빨려들어갈 듯 팽팽한 긴장감,
서로의 생명을 구해 준 구스 아들 루스퍼와의 진한 교감,
여전히 아름다운 페니와의 멋진 데이트~~
여튼 톰아저씨 영화는 재미있다

한때 청춘의 심벌이던 톰크루즈가 아저씨를 넘어 이제는 환갑이 되었다
함께 나이들어가는 배우 톰크루즈, 그의 행보를 응원한다

포스터/20대의 풋풋한 톰크루즈, 만으로도 60대가 된 현재의 톰 크루즈
언제까지 격한 액션을 해낼 수 있을까

소개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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