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영화인줄 알았는데 미국영화, 스페인 식당과 쉐프가 나온다
좀 시시한 로코라서 한편보는데 서너번 나눠 본것 같다
(흥미로운 영화나 시리즈는 밤새워 한번에 다본다)
직장에서 해고되고, 동거중인 남친이 집안에서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한 날
재수없게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다리에 깁스까지 하고 실의에 빠져 지내는 소피아,
엄마의 제안으로 스페인 요리강습에 억지로 끌려가서 보조 도우미로 일하는
쉐프의 조카 마티아스를 만나지만 얼마 후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그에게 별관심이 없다
그러나 요리강습이 몇 회 진행되고 그의 따뜻한 배려와 도움을 받으면서 점차
두사람이 가까워지는데...방해꾼 전남친과 관심병 여친(?)이 등장하면서
잠시 멀어지는듯하지만 소피아가 디자인 공부를 위해 마드리드행을 택하면서
두사람의 사랑이 다시 시작된다
가볍게, 기분좋게 볼 수 있는 로코를 좋아하지만 두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첫째는 배경, 이탈리아, 프랑스면 가장 좋고 장면에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둘째는 배우가 잘생기거나, 못생겨도 캐릭터에 빠질수 있을만큼 매력적이어야 한다
이 영화는 캘리포니아 배경인데 소도시라 그런지 공원 외에 볼거리가 없다
게다가 낭주가 비호감, 개그맨 김재욱같은 헤어스탈이 특히 거슬린다
가슴 큰 여주도 예쁜데 뭔가 매력이 없다
그럼에도 끝까지 본 이유는 내 근성 때문이다ㅠ
내 생각과 너무 비슷한 후기/남의블로그
https://m.blog.naver.com/fojesus/222858456152
'★...영화 > ☆..Netflix..'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I Came By(나 왔다 감) (0) | 2022.09.09 |
---|---|
넷플릭스/러브 인 더 빌라 (0) | 2022.09.07 |
넷플릭스/사랑에 빠진것 처럼 (0) | 2022.09.01 |
넷플릭스/와인 패밀리 (0) | 2022.09.01 |
넷플릭스/서울대작전 (0)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