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퀸덤 오브 솔러스

s-_-s 2008. 11. 8. 17:40

 

 

 

22번째 007시리즈 퀸덤오브솔러스는

전작 로얄카지노에서의 아나로그식 액션과


최첨단 IT기술을 적절히 결합하여
숨돌릴틈 없이 터지는 위험한 장면과
아슬아슬한 액션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전작에서 애인에게 배신당해 복수심에 불타는
본드의 액션은 좀더 단호하고 비정하여
마치 인간 터미네이터를 보는것 같다.

 

 

볼리비아의 물길을 막아 떼돈을 벌고자
미국,영국,러시아등의 고위층과 결탁하여
비밀조직인 퀸덤을 결성한 그린의 야심을

추적하고 맞서 싸우는 본드.

 

가족을 몰살한 독재자 메드라노장군에게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 카밀,

 

그리고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구별할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본드를 믿어주는 M.

 

유럽과 중남미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풍경과
속고 속이고 파헤치며 음모를 밝혀내는 흥미로운 스토리,

그리고 본드의 활약등은 여느 007시리즈이상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다니엘 그레이그(1968, 영국)가 007 카지노로얄의
주인공이 되었을때, 개봉전엔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신무기등의 테크노가 한몫하던 이전의
007과달리 근육질의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그의 아나로그식 액션은 제 6대 제임스본드로서
손색이 없음을 보여줬다.

 

전작들의 느물스러운 본드에 비해 다소 딱딱한
느낌은 있었지만 젊고 강직한 본드의 이미지가
오히려 믿음직스러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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