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대 프랑스 혁명 당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레미제라블, 삼총사 등
이전의 작품들과 비슷한 부분도 있었지만 밝고 유쾌한 로맨틱코메디라 부담없이
즐겁게 볼수있어 좋았다.
블링블링한 의상비 2억, 무대에 심은(?) 장미꽃이 2만송이라니..
파스텔톤의 장미꽃이 가득한 무대는 아름답고 로맨틱했지만
의상비로 그렇게까지 많은 돈이 들었다는 것이 놀랍다.
스카렛핌퍼넬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화려한 드레스를 고집하고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구하러 파리를 들락 거리는 설정이라 특히 주인공 퍼시의
블링블링한 드레스코드가 럭셔리해 보인다.
박건형은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지만 음색에 특별함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딱히 악역이라고 할 수도 없는 에녹의 힘있고 강렬한 캐릭터가 매력적,
바다와 더블캐스팅인 마거리트역의 김선영도 캐릭터와 잘 어울렸지만
"레베카 "에서 신영숙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가 역시 최고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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