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뜬채 코베인다더니 신출귀몰한 솜씨로 소매치기(?)하는 첫장면부터
생각치 못한 반전으로 끝날때까지 긴박감 넘치는 사건들과 빠른 전개로
눈돌릴 틈을 주지 않는 영화, 엄청 신나고 재미있다.
카드마술, 탈출마술, 독심마술, 도둑마술 등 각자의 주특기로 각지에서
나름 이름을 떨치던 네사람의 마술사가 '디 아이'의 초대장을 받는다.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디아이'의 시험에 통과하여 최고의 마술사가 되는 것,
네명이 뭉치니 세상에 두려울것도 못할 것도 없다.
라스베가스, 뉴올리안즈, 뉴욕등으로 옮겨다니며 파리 은행을 털고, 보험회사의
돈을 빼돌려 빚진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금고를 탈취한다.
이들의 마술이 단지 눈속임이라는 것을 밝히려는 또다른 마술사 타데우스,
사기행각의 증거를 잡아 체포하러 쫒아다니는 인터폴과 FBI의 추격전.
FBI의 책임자 달란은 번번이 추격에 실패하고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지경에이르는데...
과연 네사람을 불러 모은 사람은 누구인지, '디 아이'의 실체는 존재하는지,
네사람은 미션에 성공하여 '디아이'의 멤버가 될 자격을 갖게 될 것인지.
타데우스는 마술이 속임수임을 밝혀낼 수 것인지,
FBI와 인터폴은 마술사기단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인지...
여러가지의 궁금증과 함께, 반전의 묘미까지 있는 끝장면까지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다소 어이없는 비현실적인 상황이지만 영화적인 재미와 미덕을 잘 갖춘 영화,
영화는...매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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