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버젼으로 보느라 잭블랙이 아닌 한국말 더빙으로 본 것이 아쉽지만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이 떼로 나오는 화면에 집중하느라 아쉬움을 잠시
잊을 수 있어 다행이다.
3편의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 포와 팬더들의 자아찾기다.
포가 어릴때 잃어버린 아버지를 만나면서, 용의 전사로서의 진정한 능력과
팬더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다.
화려한 애니메이션 화면을 3D로 보니 더 흥미진진하다.
만두처럼 생긴 아기 팬더들의 앙증맞은 모습이 너무 귀엽다.
줄거리(daum)
어느 날 우연히,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는
아버지 ‘리’와 함께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비밀스러운 그 곳, 팬더 마을로 향한다.
자신 못지 않게 여유와 흥 넘치는 팬더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포. 하지만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의 등장으로
포는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된다. 놀기 좋아하고,
먹는 게 행복이며, 덤벙대는 게 특기인 팬더 친구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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