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알렌의 도시시리즈, 파리, 로마에 이어 뉴욕이다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영화관계자들이 모여
잡담을 하고 비지니스, 연애를 한다
뉴욕에서 일자리를 찾아 잘나가는 삼촌을 찾아온 비니는
삼촌의 비서인 베로니카(베니)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에겐 이미 애인이 있다
삼촌의 도움으로 근근이 일하며 일당을 벌지만
베니의 유부남 애인이 삼촌이라는 것을 알고 서둘러
뉴욕으로 돌아간다
갱스터 형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일하게된 비니는
헐리우드에서의 인맥을 활용해서 최고급 클럽으로
만들고 카페 소사이어티의 메인으로 승승장구하면서
카페에서 만난 멋진여인과 결혼까지 하게된다
영화일로 뉴욕에 머무르게 된 삼촌과 비니, 재회한
두사람은 숙모와 조키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남몰래
밀회를 즐기는데....
인간의 이중성을 적절히 비웃는 상황과 함께 우디알렌의
친절한 나레이션이 곁들여지고 특유의 대사로 명언들을
쏟아낸다
파리나 로마에서 처럼 뉴욕의 센트럴파크 고풍스러운
건믈들과 비버리힐즈의 저택들, 파티 장면등 화사한
배경이 고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