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스티븐스틸버그 감독, 로빈월리엄스 주연의
쥬만지1로 부터는 게임판만 가져오고 스토리를
포함한 모든 면에서 서로 다른 작품이다
근육질 드웨인 존슨과 얼굴만 봐도 웃기는 잭블랙이
출연하지만 작품성은 방학을 맞은 초딩이나 중1정도의
심심풀이용 오락영화 수준.
1996년 해변가를 산책하던 남자가 모래에 묻혀있는
쥬만지상자를 줏어 아들에게 전해준다
20여년 후, 학교 창고에서 벌청소를 하던 학생들이
먼지에 쌓인채 방치된 쥬만지 상자를 발견한다
호기심이 발동한 학생들은 쥬만지를 작동시키고
게임속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데...
각자가 선택한 캐릭터로 바꿘 모습으로 다섯명의
강점과 약점을 써가며 각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깃이 게임의 과정과 똑같다
쥬만지의 세계에 들어와 20년동안 갖혀버린 남자는
새롭게 들어온 게이머들과 함께 탈출할 수 있을지?
비록 초중딩들의 방학특선 쯤 되는 모험의 세계와
서로의 자존감을 회복하게 돕는 위로와 격려가
가득한 영화지만 쥬만지의 추억을 소환하여
잠시 게임속상상의 세계에 빠져보는 즐거움을
느낄수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