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트이스트우드 상영회ᆞ 시네마테크
돌아보면 중학교 시절은 참으로 조숙하였다
여러모로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어정쩡한 어른처럼
굴었던 시절, 로버타플랙의 그 노래에 매료되어서
청소년 불가였던 저 영화를 훔쳐본 기억이 난다
40여년 전이지만,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의 달콤하고 섹시한 분위기와 전혀
다르게 일부 장면들이 공포스러운 스릴러라서 놀랬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제보니 젊은 시절의 크린트이스트우드는 잘생겼고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였다
클래식한 자동차를 몰고 방송국을 오가던 멋진 길은
미서부의 몬트레이 해변가인 것도 알아보겠다
그 노래는 연인 토비와 해가 지는 해변가에서 올누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한다
요즘 미투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남자들이 많은데
주인공 남자 역시 잠시 동안의 욕망 덕분에 큰 댓가를
치루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아무데서나 발산하면 큰코 다친다는
교훈!! 젊은 시절의 크린트이스트우드와 영화속
그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 ☆
Daum 줄거리: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감독 데뷔작. 캘리포니아의 대중 음악 DJ인 데이브 가버(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그의 라디오 쇼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계속 "Play Misty For Me"를 요청하는 전화를 받는다. 갈란드는 그녀를 만나, 의심없이 그녀의 집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테러가 시작된다.
갈란드가 엘빈을 거부했을 때, 그녀는 그에게 더욱 정신을 잃게 되고, 그와 그의 약혼녀인 토비에게 폭력을 쓰게 된다. 갈란드의 생활과 사랑은 엘빈이 미쳐버림으로 뒤죽박죽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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