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존슨의 액션 영화는 대개 휴머니즘이고 재미도
있는데다 아날로그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다
외국이름 특히 액션배우의 이름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근육질 외모부터 인상적인 드웨인 존슨 만은
예외이고 어쩌다 이름을 까먹는다해도 그 배우만의
아우라가 강렬하기 때문에 미국액션 배우의 상징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전작들은 주로 떼로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단독 주연
에다 전직 FBI 출신의 안전 보안 전문가이며 두아이의
아빠로 나온다
작전중 폭발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착용하며,
그를 치료한 군소속 의사와 결혼하여 두아이의 아빠로
행복하게 사는 가장이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펄의 안전점검 업체로 선정된 것을
행운이라 여긴것도 잠시, 국제 테러조직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위험에 빠지게
된다
가족을 구하기위해 불타오르는 초고층빌딩을 맨몸으로
뛰어드는 것은 용기일까, 무모함일까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의 재난영화인데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수없는것은 드웨인존슨의 맨몸으로 도전하는 액션
덕분인것 같다
사다리차를 기어올라 공중에서 육중한 몸을 던져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수동 제어기를 찾이러 칼날처럼
위험한 회전날개 사이로 들어가는 장면, 특히 반사경
사이에서 딸을 구해내는 장면 등이 특히 인상적이디
이 더운 여름날 잠시나마 등짝이 오싹하게 해준 영화,
더위를 잊게한 특급 오락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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