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심리학/윤현희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도 제목부터 흥미롭다

 

특별한 아티스티와 그의 예술이나 삶과 관련된

심리학 이론과 작가 자신의 삶을 적절히 융화시켰다

 

셋중 하나라도 쉽지않은데 모두를 아우렀다는 점에서

작가의 내공이 짐작된다

 

작가들의 내면적인 상처와 경험들이 내재되거나

표출된 작품들에 대한 설명도 쉽고 재미있게 서술했고

그에대한 심리적 이론까지 덧붙여 이해를 돕는다

 

특히

☆화가내면의 상처와 표현주의 /반고흐 뭉크

에곤실레 모리스위트릴로(수진발라동 사생아 아들)

 

☆여성화가의 정체성/

베르트 모리조/마네의 제자 연정 마네동생과 결혼

메리카사트/미국에 인상파를 전한 여류화가 독신

가족그림

수잔발라동/르노아르 모델 18세에 위트릴로 출산

본인도 사생아 로트렉의 배려와 드가의 추천으로

독보적인 작품 가능 본인의 누드화

마티스의 선이 느껴짐

루이스부르주아/거미 바늘 140cm의 단신 할머니작가

 

등의 내용이 공감이갔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어

흥미로웠다

 

영화 내사랑의 실제 주인공인 캐나다의 모드루이스와

모지스 할머니(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리스)는 그림을

배운적이 없다 어는 파에도 속하지않고 그림에 대한

즐거움과 소박함을 화폭에 담는다

 

나이브아트 원시미술 아웃사이더 아트의 원조는

앙리루소 샤갈 크림트 작가 헤르만헤세 등이다

 

새삼 느끼지만 소설보다는 인문학적인 소양이나 문화적 지식을

얻을수있는 책을 좋아하는것같다

 

기사/미술 전문가의 시점

http://artinsight.co.kr/m/page/view.php?no=41399#link_guide_20160413124404_9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