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형도 기자의 체헐리즘
감성 돋는 필력 덕분에 남의 체험을 공감하고 느껴가면서 흥미롭게 독파했다
여러 직업을 체험하며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었던 장성규 아나운서가 생각났지만 남형도 기자는 직업체험을 넘어서 인생의 단면을 경험하는 내용을 가볍지만 깊이있게 썼다
1962년생 김영수, 유기견 팅커벨 프로젝트의 황동열 대표와의 만남, 네살 똘이와 놀아주기, 땡땡이 쳐보기, 폐지 줍는 장애인 최진철씨, 맹인의 벚꽃축제 등 에피소드가 특히 감동적이다
P.s
쓰다가 또 날라갔다
전에는 쓰던 페이지로 되돌릴수 있었는데 지금은 날라가면 끝이다 Daum 블로그 개판/개편 이후 모바일에서 사진올리기 다음으로 불편해진 기능이다
쓰다가 날라가면 다시 쓰기는 더 싫어진다
몌모장에서 쓰고 복사해 붙이라지만 습관이 안되있고스마트폰의 가장 큰 매력인 즉시, 쉽게, 편하게 쓰고 올리는 것을 포기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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