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영화-모터싸이클 다이어리와 체게바라

s-_-s 2004. 11. 21. 14:56

 


체 게바라(Che Guevara),
아르헨티나 출신의 쿠바정치가이며 혁명가,


정의, 열정, 행동하는 젊음의 상징이며
간혹 티셔츠나 라이터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

 

부끄러운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체 게바라'에 대해서 내가 아는 전부다.

 

식자(識者)입네 하는 사람치고 체게바라를 들먹이지
않는이가 없는 세상,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을
소개할때 단골처럼 등장하는 그의 평전...

 

그는 이름앞의 체(친구)라는 호칭답게 '평생을
민중과 혁명을  위해서 몸바쳤고 그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단한번의 안주없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투쟁하였던'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물론 이 영화가 그 혁명가의 일대기를 다룬것은 아니지만
그가 혁명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 동기를 보여준다.

 

 

 

 

의과대학 시절, 친구이며 선배인 알베르토와 함께
1년간의 라틴아메리카 종단여행을 하면서 또다른 세상에
눈을 뜨는 게바라.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안데스 산맥을 넘어 페루, 칠레등
남미 곳곳에 만연한 불평등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과
접하며 의사로서의 평안한 삶을 버리고 혁명가의 길을
택하게 된다.

 

실제로 그는 1967년 볼리비아에서 피살된 이후, 순수한
열정, 정의를 위해 행동하는 지식인의 상징이 되었다.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남미의 광활한 자연과 원주민들의
모습, 그리고 생존하는 알베르토의 사진등은 마치 한편의
다큐멘타리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누구나 정의를 위해 신념을 가질수는 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말만 넘치는 세상에 그의 순수한 열정과 행동은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세계 어디서든 불의가 저질러지면
그것에 깊이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어떤 불의이고 어떤 사람에게
저질러진 불의이건 간에 상관없이.

 

이것이야 말로 혁명가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자질이다"

 

-아이들에게 보내는 체의 마지막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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