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남극의 쉐프

남극에 파견된 8명의 남자들, 나름 전문가들이지만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추리닝 바지나 아웃도어, 꾀죄죄한 모습들이 영낙없는 아저씨들이다

펭귄도 물범도 살수 없는 극한의 추위와, 6월부터 태양이 사라져 밤이 계속되는 극한의 상황에서 따뜻한 한끼의 식사가 그나마 위로가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이 원작이고 키모메식당, 리틀 포레스트, 하와이언 래시피, 해피브래드, 심야식당 등과 더불어 음식을 통해 힐링을 할수 있는 영화다

남의리뷰
https://m.blog.naver.com/youvegot2/222202377999

소개
해발 3,810m, 평균기온 -54℃의 극한지 남극 돔 후지 기지. 귀여운 펭귄도, 늠름한 바다표범도, 심지어 바이러스조차 생존할 수 없는 이곳에서 8명의 남극관측 대원들은 1년 반 동안 함께 생활해야 한다. 기상학자 대장님, 빙하학자 모토, 빙하팀원 니이얀, 차량담당 주임, 대기학자 히라, 통신담당 본, 의료담당 닥터, 그리고 니시무라는 매일매일 대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사하는 조리담당이다. 평범한 일본 가정식에서부터 호화로운 만찬까지, 대원들은 “남극의 쉐프” 니시무라의 요리를 먹는 것이 유일한 낙. 강추위 속에서 계속되는 고된 작업으로 지쳐가는 그들에게 무엇보다 힘든 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집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는 기러기 생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비축해놓은 라면이 다 떨어지고, 절망하는 대장님과 대원들을 위한 니시무라의 요리인생 최대의 무한도전이 시작되는데… 실제 남극관측 대원으로서 조리를 담당했던 니시무라 준의 유쾌한 에세이 “재미있는 남극요리인”을 영화화한 작품. 각본과 감독은 그동안 독립영화와 TV드라마를 통해 출중한 솜씨를 인정 받아 온 신예감독 오키타 슈이치와 함께 드라마 와 영화 으로 큰 인기를 얻은 사카이 마사토가 주인공 니시무라 역을 맡아, 요리강습과 체중조절 등의 철저한 준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남극의 쉐프”로 변신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속 음식들은 등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오미의 손끝에서 탄생됐다. 극한의 남극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완성된 . 맛있는 요리로 이어지는 휴먼 코미디 는 웃음과 사랑이 풍성한 식탁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