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Netflix..

넷플릭스/딱따구리와 비

s-_-s 2021. 1. 19. 13:52


원제는 The woodsman and The Rain 인데 제목을 왜 딱따구리(wood pecker)로 바꾼걸까 굳이 번역한다면 '벌목꾼과 비'인데 벌목꾼 보다는 딱따구리라는 어감이 더 귀엽긴하다 어쩌면 주인공이 딱따구리처럼 비가 언제 올것을 안다는 의미에서 딱따구리를 쓴것 같기도하다

생전 처음 영화 촬영 현장을 보게된 주인공 가츠가 엉겹결에 좀비로 보조출연한 후 현장에서 스텝으로 맹활약하면서 자신감 제로인 감독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다

마지막 크랭크인 씬을 찍을때 소낙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곧 그칠 것이라는 가츠의 말을 믿고 기다리다가 정말 비가 그친 순간, 감독은 성공적으로 마지막 씬을 찍는다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일본 영화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ji29nny23/220932688543

소개
예순 살의 박력 있는 나무꾼 카츠는 아내와 사별한 후 속만 썩이는 아들과 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고요하기 그지없던 산골마을에 나타난 영화 촬영팀. 우연히 만난 카츠에게 촬영지를 안내해달라는 그들은 급기야 출연까지 요청하고, 얼떨결에 그는 단역배우가 된다. 화면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데다 마을 사람들까지 환호를 보내자 은근 기분이 좋은 카츠. 점점 영화에 빠져드는 그와는 달리, 점점 영화에서 멀어져가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감독 코이치. 숨막히는 촬영장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는 우연히 카츠를 만나 가까워지게 되고, 그의 응원에 힘입어 각오를 다지게 되는데... 끊이지 않는 난관과 아비규환(?) 속에 과연 그들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까? 제 8회 두바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각본상/편집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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