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극장 큰화면에서 보면 좋았을 우주공간 비쥬얼, 제작비 240억이 들어간 SF 대작인데 350억 주고 넷플릭스에 판권을 넘겼단다
기자도 썼지만 스타워즈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못지않은 CG에 고철덩어리 처럼 생긴 비행물체를 타고다니며 우주쓰레기 청소부터 수배 타겟 인도까지 돈되는 일이라면 다하는 승리호의 설정이 흥미롭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연기가 허접하고 동시 녹음인지 한국어 발음이 잘 들리지않는다 차라리 자막으로 읽는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온몸에 문신한 마약범 진선규, 20대에 뜬금없이 아빠가 된 송중기가 어린아이에게 심한 애착을 보이는 행동은 신파에 가깝다 7번방의 선물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팔이인데 비해서 목소리가 걸죽한 로봇의 예상치 못한 변신은 신선했다 유해진의 등장을 예상했는데 의외의 반전이 재미있다
안젠가 어디선가 본것 같은 결말도 아쉽다
누구하나 희생될만도 한데 너무 쉽게 돕고 너무쉽게 성공해서 오히려 시시한 결말이 된것 같아 아쉽다
☆신문기사/한국 SF의 놀라운 도약, 신파는 괴로워
https://www.chosun.com/culture-life/2021/02/08/JTOV4PW7KJCGBI3V5RDYKYGFX4/
소개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오지 마! 쳐다보지도 말고, 숨도 조심해서 쉬어. 엉겨 붙을 생각하지 마!”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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