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ook

걷고 보고 쓰는 일/장청옥 외

s-_-s 2021. 5. 22. 08:45







장청옥 강정화 조다희

☆장청옥/걷다
나의 일상 생각 걷기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특히 '목적없이 걷기'는 새겨 읽을만한 내용이다 텃밭 얘기는 미정언니가 특히 공감할것 같다

강정화/보다
역시 나와 유사한 취미이라 그런지 고궁과 미술관 등 동선이 겹친다

원본 '아우라'에 대한 글에 공감한다
샤진의 등장과 함께 원본의 복사가 가능한 시대지만 원본은 아니다 앤디워홀처럼 한정판으로 복사판의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지만 원본은 유일하다

헤테로토피아, 한시적인 이질적공간에 대한 향수랄까
나 또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에서 일시적이지만 평온함을 느낀다

왜 그림을 보는가
그림이란 무엇인가
'나를 위로하는...', '나를 만나는....' 그것은 위안이다

걷는다
본다
그리고 쓴다

나의 동선 뿐아니라 행위도 겹친다

마지막 조다희 글은 제멋에 겨워 쓴 여행기 랄까
공감이 안되서 대충 스킵하며 페이지를 넘겼다

결국 그림도 글도 그 안에서 자신의 경험을 발견하고 공감하려는 행위인것 같다



☆걷다/장청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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