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옥/걷다
나의 일상 생각 걷기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특히 '목적없이 걷기'는 새겨 읽을만한 내용이다 텃밭 얘기는 미정언니가 특히 공감할것 같다
강정화/보다
역시 나와 유사한 취미이라 그런지 고궁과 미술관 등 동선이 겹친다
원본 '아우라'에 대한 글에 공감한다
샤진의 등장과 함께 원본의 복사가 가능한 시대지만 원본은 아니다 앤디워홀처럼 한정판으로 복사판의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지만 원본은 유일하다
헤테로토피아, 한시적인 이질적공간에 대한 향수랄까
나 또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에서 일시적이지만 평온함을 느낀다
왜 그림을 보는가
그림이란 무엇인가
'나를 위로하는...', '나를 만나는....' 그것은 위안이다
걷는다
본다
그리고 쓴다
나의 동선 뿐아니라 행위도 겹친다
마지막 조다희 글은 제멋에 겨워 쓴 여행기 랄까
공감이 안되서 대충 스킵하며 페이지를 넘겼다
결국 그림도 글도 그 안에서 자신의 경험을 발견하고 공감하려는 행위인것 같다
☆걷다/장청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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