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레온 9:40~12시(월)
레아세두 예쁜데 연기도 잘한다
금발에 푸른 눈동자, 시니컬한 눈빛과 미소,
때로는 비웃는듯한 표정까지,
기네스페트로 이후 여배우에게 홀딱 빠진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소설가 남편, 아들 조셉, 부와 명성 미모....
다 가졌는데 불행한 여자,
그녀는 스타 앵커 '프랑스 드뫼르' 다
(내주변에서는 못봤지만, 연예인 등 유명인 중에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것 같다)
다 가진 자들의 불안, 두려움, 우울....
그 이유가 뭘까?
내몸, 내 마음인데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상황,
스타 앵커인 주인공은 정신과 상담, 요양 시설, 명품 쇼핑 등 치료를 위해 애쓰지만 공허함을 벗어날수 없다
첫장면,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프랑스의 질문에 답변하는데 경청은 커녕 매니져 루와 계속 떠드는 것이 몹시 거슬렸다
이 상황은 나중에 생방송 중 마이크가 켜진 줄도 모르고 둘이 떠들다가 지탄을 받게 되는 것과 연결된다
취재할때도 위험에 처한 난민이나 전쟁터에서 고통당하는 국민의 입장보다 자신이 돋보이기 위한 취재를 한다 한마디로 겉과 속이 다른 쇼 같은 인생이다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비로소 돌아보게되고 원망도 하지 않는 그들에게 과한 보상을 해줌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는것 같다
요양 시설에서 취재를 위해 접근한 기자에게 속아 더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자신의 취재 또한 다르지 않았다는것을 돌아보기도 한다
뜻밖에도 남편과 아들의 사고, 그녀에게는 깊은 슬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저그런 기사거리로 소비되는 미디어의 속성,
자전거를 부수고 욕설을 퍼붓는 남자를 바라보는 프랑스 드뫼르의 눈빛이 크로즈업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남의 블로그
https://m.blog.naver.com/sgnam10/222625401272
Sbs/이주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48569
레나세두 주연
소개
“진짜일까? 당신이 보는 나.” 24시간 뉴스채널 간판스타 ‘프랑스 드 뫼르’, 그녀가 있는 뉴스라는 논픽션의 세계에 픽션들이 넘쳐난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그녀의 세계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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