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10시~16부작
어찌보면 청소년 성장 드라마같고 어른을 위한 동화같기도 하고 트랜디한 청춘 로맨스, 혹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 같기도한 '그해, 우리는' 16부작이 아쉽게 끝났다
쟝르가 무엇이든 공통점은 보는 동안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점이다
월화를 기다리면서 보는동안 가끔 눈물이 나기도하고 저절로 미소짓기도 했는데 특히 마지막 회가 완벽하게 따뜻한 해피앤딩인게 좋았다
19살 고3, 전교 일등 김다미와 전교 꼴등 최웅의 관찰 다큐를 찍으면서 둘은 연인 사이가 되지만 최웅은 이유를 모른채 다미로부터 이별통보를 받는다
그로부터 십년 후 작가가 된 최웅과 능력사원 김다미가 재회해서 두번째 관찰다큐를 찍는다
이태원클라스의 자유로운 영혼 김다미는 어려운 환경에 갖힌 똑똑한 고딩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만큼이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아는 숙녀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좋은 부자 부모와 재능까지, 모든것을 다 가진 듯 보였던 웅이, 사실은 5살때 친부에 의해 버려저 입양된 아이였고 버려지는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외롭고 슬픈 영혼이다
사람에 대한 불신 때문일까
그는 빈집, 건물만 그리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어린 시절 부터 현재까지, 웅이의 절친 지웅이는 하필 다미를 짝사랑한다 집나간 엄마에 대한 마음의 상처가 있지만 웅이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형제처럼 자란다
피디가 되어 첫 번째 맡은 방송이 또 하필 10년 전 웅이와 다미의 관찰 다큐를 찍는다
아역 배우였다는 엔제이 역의 노정의, 진짜 아이돌처럼 예쁘고 연기도 참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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