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홉킨스 배우만 보고 클릭을 했는데 멋진 두남녀가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밀회를 즐기는 첫 장면과 안소니 홉킨스가 들어와 총으로 쏘는 장면이 익숙하지만 결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한번 더 봤다
현장에서 체포되고 자백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끝날것이라 예상한 사건은 증거불충분과 강요에 의한 자백이란 점에서 무효가 된다
게다가 변호인없이 스스로 변론하는 범인이 워낙 고단수라 97% 승소한 검사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사용된 네발의 총알, 살해 도구인 총도 있지만 총이 사용된 흔적이 없는 상태, 검사는 정황을 파악하고 재수사를 하지만 증거 단서를 잡지 못한다
석방 직전, 우연히 뒤바뀐 핸드폰에서 힌트를 얻은 검사, 아내의 불륜 상대였던 경찰의 총에 주목한다
아내의 불륜에 주도 면밀하게 범행을 준비하고 살해후 증거를 없앤후 스스로 변론까지 했던 노회한 살인범, 그러나 뒤바꾼 총기를 찾아낸 젊은 검사의 총기도 만만치 않아 결국 꼬리가 잡혔다
15년전, 고슬링의 풋풋하지만 다소 촌스러운 모습과 당시에도 이미 노인이던 안소니홉킨스의 명연기, 양의 침묵에서의 눈빛이 생각나는 캐릭터였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mangowith/222595024501
https://m.blog.naver.com/sub28/22208188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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