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외계+인/1부

s-_-s 2022. 7. 24. 14:20



홍대 롯데시네마 9:10~11:40

연기좀 한다는 배우들이 다 모였다
엇진 김우빈은 1인 4역, 못생긴 류준열도 두루마기를 펄럭이니 나름 괜찮다

야무진 김태리, 사기꾼 같지만 실력있는 신선커플 염정아와 조우진, 왜 나온건지 별로인 설계자 소간지에, 대사 한마디없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해숙, 목소리만 나오는 썬더 김대명, 심지어 고양이로 둔갑하는 신정근 배우 등, 딱 최동훈 감독의 라인업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암살,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장르는 전우치의 계보와 유사하다

제작비 330억원이 들었다는데 덕분에 cg가 어색하지 않다
생각보다 재미있지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느라 복잡한데다 러닝타임이 두시간 반을 훌쩍넘기 때문에 과연 손해 분기점인 관객 750만을 넘길지 미지수다

류준열이 도둑을 잡는 장면에서 탑과 불상이 늘어선 운주사가 배경이라 반가웠다

그 시간도 모자라서 나머지는 2부에 계속된단다 특히 1부에서는 인간의 편에서 착한일읕 했지만 2부에서늗 본인도 모르게 이식된 설계자의 뇌가 깨어나 빌런으로 바뀔 이준열의 활약이 기대된다

소개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가면 속의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상선언  (0) 2022.08.07
한산/용의 출현  (0) 2022.07.31
토르, 러브&썬더  (0) 2022.07.10
헤어질 결심  (0) 2022.07.02
컴온컴온  (0)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