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300

s-_-s 2007. 3. 18. 13:10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부패한 제사장들의 전쟁 불허로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정예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으로 향한다.

 

300명 vs 1백만.
뻔한 싸움이지만 지형을 이용한 지략과 목숨을 건 용맹함으로
천하무적  페르시아군을 위협하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처럼 이 영화는 직접 봐야 제맛이다.

 

CG작업에 의한 화면일지라도 그 스케일과 화려함 혹은
잔혹함이 상상을 넘어선다.

 

러닝타임 대부분이 전쟁씬임에도 지루할 틈이 없고
18禁답게 서있는채로 목이 뎅강 잘리는등 잔혹한 장면도 많다.

 

-흑백처리로 더욱 선명하고 디테일해서인지 비장함이 더한것 같다.

 

 

브레드핏의 '트로이', 어릴적 봤던 스팔타카스(?)가
생각나는 영화다.


이란이 '문화적 모욕'이라고 항의할만큼
스파르타를 이성적,합리적,명예,용맹스럽게 표현한 반면
페르시아군을 퇴폐적이고 괴물스럽게 그려냈다.

 

대단한 몸매의 병사들이 거의 벗고 등장하는것도
은근히 볼거리다.

 

딱히 눈을 끄는 영화가 한동안 없었기때문인지
한동안 관객들을 많이 모을 것 같다.


왕의 운명, 7살에 부모를 떠나 20세까지 죽기아니면 살기로 철저히 내버려진다.

 


1백만을 상대로 싸우는 300명의 스파르타 정예 용사들, 끝까지 싸우다 명예롭게 죽는다

 


산처럼 쌓인 페르시아 병사들의 시체....

 


페르시아 왕이며 신을 자처하는 크세르크세스, 의상과 화장이 정말 특이하다.

 


코끼리, 코뿔소, 괴물,,,별별 이상한것들이 등장하는 페르시아군, 지략에 의해 절벽으로 떨어지는 코끼리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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