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원스어펀어타임

s-_-s 2008. 1. 28. 00:15

 

 

 

석굴암 본존불상 미간에 정말 3천캐럿짜리
다이아 '동방의 빛'이 박혀있었을까?

 

1940년대, 일본군부는 '동방의 빛'을
도굴하여 일본으로 가져가려 한다.

 

다이아를 차지하기 위한 독립군과
경성 최고 도둑 '해당화'그리고
희대의 사깃꾼이 벌이는 한바탕 대결.

 

과연 '동방의 빛'은 누가 차지하게 될것인가..

 


끼와 매력이 넘치는 박용우의 연기는 좋은데
어투때문인지 가끔 대사가 잘 안들린다.

 

성동일의 코믹함도 재미를 더하고
일장기 떼어내는 장면이나
개가 물어온 폭탄이 터지는 설정등은
너무 웃겨서 폭소가 터졌다.

 


암울한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이나
문화재 도굴같은 무거울수있는 주제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재미도 있는데 뭔가 아쉽다.

 

시나리오가 조금만 더 짜임새있었더라면
정말 괜찮은 코메디영화가 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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