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스

 

 

애쉬튼 커쳐의 팬이라면 이 영화는 팬들에겐 훌륭한 선물이
될것 같다.

 

단단한 근육과 매력적인 웃음과 액션...
청바지에 흰셔츠차림만으로도 마치 화보를 찍은것 같다.

 

프랑스 니스의 아름다운 배경이 나오는 처음부분은 그런대로
볼만한데 뒤로 갈수록 내용이 어이없다.

 

왜 전직 스파이를 죽이려는지 개연성도 없고,

조용한 시골마을에 집이 부서져나갈만큼 몸싸움이 벌어져도,

자동차 경주처럼 쫒겨다니며 총격이 벌어져도 누구하나

들여다보는 사람이 없다.

 

외화에도 이렇게 허술한 시나리오가 있었다니..

 

내용은 허술해도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 니스를 배경삼아
애쉬튼 커쳐의 멋진 근육과 매력적인 웃음을 보면서

그냥저냥 심심풀이 오락용으로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