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집 인터넷이 맛이 갔다. 다음이도 이상하다.
리뷰를 한참이나 써내려갔는데...에러가 나서 쓴게 다 날라갔다.
그렇지 않아도 별로였던 영화라 다시 리뷰를 쓰고 싶지는 않다.
관객들은 쉽게 재미있다/없다고 말하지만, 어떤 영화든 한편 만들려면
많이 힘들었을 텐데. 기왕이면 좋은 영화를 만들지...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악독한 사채업자에게 인생을 망친 여주인공이 몸뚱아리를 담보로 똑같은
사채업자가 되어 복수를 하는 내용도 통쾌하다기 보다는 어이없다는 생각이 든다.
구태의연한 내용에 허술한 연출, 1시간짜리 TV드라마 소재로도 빈약한 것 같은데
어쩌다 영화로까지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