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여운으로 가을의전설과 흐르는 강물처럼을
봤다 역시 명불허전, 브래드피트의 섹시한 매력은
세월을 거스리지 않는다
화양연화,
참 좋은시절(?) 어떤식으로든 회자되는 영화라 봤다
아마도 전에는 몰랐었을 감성들이 새릅게 느껴진다
익숙한 음막도 감각적인 영상도 왕가위의 천재성을
새삼 느깔수 있었다
미 비포유,
당신을 알기 전의 나~호평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병들거나 병들어 죽는 영화는 안보는데
영국스러운 배경이 궁금해서 봤고 내용도 의외로
괜찮다 안락사의 허용이라는 무거운 주제도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나의 소녀시대,
잘은 모르지만 대만 특유의 감성이충만한 스타일의 영화,
웃기기도하고 나름 감동적이다
유덕화의 팬인 여친의 소원을 이뤄주는 한남자의
순애보가 동화적이라 기분이 좋다
머니 몬스터,
개봉도 하기전에 불법파일이 풀려 수사중이라는
기사에도 불구하고 이미 플린 영화를 돈주고 보기
아까웠다
'더테러 라이브'의 생방컨셉과 몇몇 증권가 뒷얙기를
합쳐놓은 것같이 신선함은 별로지만 쥴리아로버츠,
죠지클루니 주연에 조디포스터가 감독이라 궁금했다
긴장감이나 진행, 마무리까지 뭔가 2%부족하다는
느낌이든다
안녕 계곡,
일본식 엽기적 범죄스릴러인줄알았는데 촛점이
옆집으로 넘어가면서 깊은 사유와 인간의 심리를
담고있는 약간 지루한 영화.
대학시절 한때 유망했던 야구선수 지망생이 여중생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후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학교를 자퇴한 후 직장에서도 쫒겨나고 근근이
살아가던중 피폐한 삶을 살아가던 성폭행 피해자를
만나 동거를 시작하지만 그들의 만남은 순탄치않다
애증과 분노,연민 용서 뒤섞인 감정만큼 두사람의 삶도
뒤죽박죽,그러면서도 서로를 외면할수 없다
죽은시인의 사회,
Cgv 무비꼬라쥬 중~ 전에도그랬는데 다시봐도
그닥이다 어린학생들에게 지나친 진보는 부작용을
나을수있다는 사례를 보여준다
키딩선생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한 학교의 잘못이 크지만
키딩선생도 도의적 책임을 피할수없다
인생에서 지나야할 터널은 분명 존재한다
그곳을 지나온 자만이 거부하라고 말할수 있을테지만
그들의 인생을 책임질수없을바에는 순응을 가르치기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