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러스를 통한 온라인 개봉을 하게된 옥자는 결국
메가박스와 cgv 두 복합극장으로부터 상영을 거절당했다
봉준호 감독이라 굳이 대한극장까지 옥자를 보러갔고
기대이상으로 재이있고 슬픈 영화라 좋았다
10년 전, 미국의 식품 회사 M은 유전자조작에 의해
생산된 슈퍼돼지 26마리를 전세계 농가에 한마리씩
보냈고 그중 가장 건강하게 잘자란 옥자가 1등으로
뽑혀 뉴욕에서 열리는 회사 홍보 쇼에 나가게 된다
동물애호단체의 도움으로 옥자를 따라 뉴욕까지 가게된
소녀 미자는 옥자와 산으로 돌아가기만을 원한다
옥자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M사와 동물학대를 고발
하려는 애호단체, 그리고 인기앵커가 되려는 교수닝 등.
목적은 달라도 옥자를 이용하려는 사람들 뿐이다
미자는 집단 농장으로 끌려가서 소세지가 될 위기에
빠진 옥자를 데리고 무사히 산속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것인가
아기돼지를 길가로 밀어나는 엄먀아빠의 간절한 몸짓을
보면서 눈물이 났다
슬픈 얘기지만 해피앤딩이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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