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택시 운전사

s-_-s 2017. 8. 6. 20:34

 

 

 

 

 

 

 

 

관객의 80%가 평점 10점을 주는 등 호평일색 인데

나는 보는 내내 지루하고 왠지 화가났다

 

눈물샘을 자극하려고 작정한 듯 연기하는 송강호도

안스럽고, 5.18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소비하는 것도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차라리 위르겐 히츠페터의 카메라에 찍힌 영상으로

좀더 진지한 다큐 형식의 영화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1980년 당시의 분위기나 의상, 소품 등을 섬세하게

고증한것은 좋은데 너무 준비한 탓인지 전체적으로

셋트같은 느낌이 들고 배우들도 캐릭터에 녹아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잊지않기 위해서 꼭 한번은

봐야하는 영화, 기자로서 직무에 충실했던 한사람의

열정과 용기가 세상을 바꿀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것 같다

 

남의 블로그:

위르겐 히츠페터는 누구인가?

http://naver.me/Gw35E4sD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혹성탈출ᆞ종의기원  (0) 2017.08.20
청년경찰  (0) 2017.08.15
파리로가는길  (0) 2017.08.06
내사랑  (0) 2017.08.01
군함도  (0) 201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