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소설이 원작인데 책을 빌려다놓고 아직
읽지 않았다
영화의 원작을 미리 읽는 것은 작품을 이해하는데
득이 될수도있지만 감상에 독이 될수있다
이 작품은 원자과는 캐릭터, 전개, 별말 등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첫장면,
눈길에 미끌어지던 차량이 몇바퀴 돌고 그안에 탄
남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기억을 읺는다
머리 수술이후 수시로 찾아오는 기억상실ᆞ그리고
수시로 찾아오느 치매증상, 남지는 딸의 권유로
녹음을 하기 시작한다
어린시절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소년은 아버지를 죽였고,
그 이후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을 살해한 후 대나무숲에
묻어왔다
우연한 접촉사고로 상대편 자동차의 열린 트렁크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핏자국을 몰래 가져온다
분석결과는 노루가 아닌 사람의 피~
한눈에 상대가 살인지임을 알아보지만 상대는
경찰신분을 이용해 모든 증거를 무효로 만들고
오히려 치매 탓으로 몰아간다
상대는 딸과 사궈는 남쟈, 남자는 본색을 드러내
딸을 납치하고 감금한다
친딸이 아님을 알면서 끝까지 딸을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
설경구의 감량한 외모와 특출난 연기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의 계보를 이을만큼 탁월하다
설경구와 반대로 유들유들하게 살을 찌운 김남길ᆞ
선한 웃음 속에 감춰진 또다른 악마의 모습,
의외로 악행이 잘어울리는 눈빛이다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캔 스피크 (0) | 2017.09.24 |
---|---|
아메리칸 메이드 (0) | 2017.09.17 |
김광석 다큐-시사회 (0) | 2017.08.25 |
혹성탈출ᆞ종의기원 (0) | 2017.08.20 |
청년경찰 (0) | 2017.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