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루스베이더 긴스버그:나는 반대한다

s-_-s 2019. 3. 27. 12:18

 

 

 

 

 

 

 

 

상대적 약자/페미니즘/좌파 요즘 우리나라 문화계에서

특히 강조되는 코드다

 

여기에 딱 맞는 인물 루스베이더 긴스버그, 좌파는

아니지만 유태인이고 여성이고 진보주의자다

 

그래서인지 우연찮게도 그분의 자전적인 영화가

수입되었다 (책이 동시에 나온줄 알았는데 평전 등은

그 이전에 출간된거라고 출판사 친구가 정정해줬다)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100% 실화이고 픽션없는

실제 인물의 행보를 보여준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라는 사람을

알지 못했다

 

루스는 청년들에게 '살아있는 영웅, 평등을 위해 싸운

챔피언/ 세상을 뒤집은 위대한 대법관/법을 통해

불공평한 세상을 바꾸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운다

 

강직한 신념과 소신으로 대통령이 다섯번 바뀔때까지

대법관으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루스,

 

현 대통령을 겨냥한 직설적인 유머를 면전에서 날리는

대담한 언변과 그런 것이 가능한 미국의 현실이

놀랍기만 하다

 

정부가 바뀔때마다 적폐라는 이름으로 법조인들이

피의자로 전락하는 우리의 부끄러운 현실과 비교된다

 

또한 루스는 이미 30여년 전, 여성들의 권리를 지킬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출산권을 포함한 여성의권리와

양성평등의 문제를 법제화 하려 애쓰고 있다

 

10년전, 대장암과 최근 발병한 췌장암과 싸우며 아흔의

나이가 무색하게 헬스 트레이닝으로 몸을 단련하고

자신을 패러디한 유머를 즐기는 등 여전히 바쁜 일정을

성취하고 있는 그야말로 슈퍼우먼이다

 

죽어서도 전설이 될 루스, 정의를 지키려는 신념과

행동으로 실천한 용기있는 루스에게 박수를 보낸다

 

줄거리 : 네이버 영화

살아있는 영웅, 평등을 위해 싸운 챔피언. 세상을 뒤집은 위대한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0살에 미연방 대법관이 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하버드 로스쿨에서부터 모두가 인정하는 뛰어난 재원이었지만 그녀의 삶은 차별에 맞선 일대기였다. 법을 통해 불평등한 세상을 반대로 바꾸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그녀의 감동 스토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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