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플라이 대디, 기자시사회

s-_-s 2006. 7. 26. 22:50

플라이대디 예고편 -by 진쵸

http://myhome.hanafos.com/~apple801214/1.wmv

 

 


 

그 많은 영화를 보고 시사회를 다녀도  주인공들이 나와 인사하는

시사회를 따로 챙긴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준기, 그가 나오는 영화는 다르다.

 

이미 왕남 무대인사와 광화문시위에서 본적은 있으나
코앞에서 준기군을 볼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지 않는가...

 

한석규나 정우성에 대한 팬으로서의 애정이 있었나 싶을만큼 

이준기에 대한 나의 '휀심'은 남다르다.

-한마디로 미쳤다.

 

마치 젊은놈과 바람이라도 피듯 준기군에대한 나의 애정행각은

그칠줄 모르는 중이다.

 

사춘기시절에도 안해본 휀질하느라 인화용 사진첩을 따로사고, 

A4화일바인더에 기사스크랩이며 여기저기서 수집한 자료들을

신주단지 모시듯 간직하고.

 

생전 보도 듣도못한 휀클럽사람과 브로마이드, 부채,CD를

주고 받으며 즐거움을 나눈다.


나름대로 m & m (movie & music)의 프리랜서이긴

하지만 오늘은 기자간담회라니,,,

 

평소 나답지 않게, 명색이 이너넷신문대표이사이신

CK를 들볶아 드디어 표를 얻어냈다.

- 명색은 나름대로 객원기자... T.T


이미, 이 영화에 대해 반이상은 본거나 다름없을만큼
영화속의 장면들은 익숙하다.

 

소심한 40대가장이 딸을 지키기위해 40일간의 훈련을 통해

강한자로 변신한다는 허무맹랑한 스토리는 책과 시놉시스를

통해 휀히 꿸정도다.

 

게다가 주인공 이문식씨는 요즘 티비드라마에서 질릴만큼
보고있다.

 

그렇다면 남는건 하나뿐, 바로 이.준.기.!!!

 

영화의 성공여부에 관계없이 그는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했다

 

폼생폼사,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저음의 멋진 목소리가

공길이었나싶을만큼 남성적 매력을 물씬 풍긴다.

 

개인적으로 이런 억지감동스런 어설픈영화는 질색이지만
사심(私心)을 갖고 본 영화니 공정한 감상평은 글렀다고 본다.

 

솔직히 준기가 아니라면 영화는 너무 뻔하고 지루해서
아무리 공짜래도 보러가지 않았을 것이다.

 

이문식씨는 분명 연기를 잘하는 배우지만 주인공으로서의
역량은 아닌것 같다.

 

공공의 적이나 황산벌, 마파도에서 보여준 조연으로서의
감초연기는 최고였지만  극장으로 관객몰이를 할만큼
매력있는 주인공은 아니다.

 

휀이 아닌 관객들이 과연 이준기를 보러 극장을 찾을지...
그것이 흥행의 열쇠인것 같다.

 

왕의남자가 천만이상의 관객을 모을수있는것은 분명
이준기의 역할이 컸다. 

 

그러나 각본과 감독, 함께 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바탕이 되었기에 그또한 더불어 빛날수 있던것이란 생각이다.

 

각본도, 연출도 순수하지만 다소 어설픈,

그동안 너무나 많은것을 보여준 이문식씨,

상황은 여러가지로 불리하다.

 

변수는.........팬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과연 얼마나 많은 가족들과 지인들을 꼬득여낼수 있을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준기의 변신에 관심을 갖고
영화관을 찾을지.

 

이 영화의 흥행이 정말 궁금하다.


 

 

 

 

 

시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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