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뚝방전설

s-_-s 2006. 9. 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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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자의 후기와는 달리 나는 생각보다 별로 였다.

 

mc몽의 오버된 연기가 그런대로 재미를 주었지만

조폭도 아니고 동네 쌈꾼들의 얘기를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뒤로갈수록 지루하고

잔인해서 하품이 났다.

 

게다가 과거를 회상하는 흑백씬의 처리도 너무

초보적이 아닌가...

 

뒤의 반전은 재미있지만 허탈하다.

 

박건형의 액션씬 멋지고 입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준기랑 비슷하다는 생각.

 

공짜니까 봤지만 돈주고는 안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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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 기자시사회 후기 >

 

독특한 제목,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갖춘 세 배우 박건형, 이천희, MC몽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코미디 <뚝방전설>의 언론 시사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폭발할듯한 세 배우의 혈기왕성 매력과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감독의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을 확인하기 위한 취재진의 뜨거운 열기로 극장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드디어 전설의 베일이 벗겨졌다!시사회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의 뜨거운 열기!

29일 2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 된 <뚝방전설> 언론 시사회에는, 9월 첫 주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선택된 작품답게 수 많은 취재진들이 시사회장을 가득 메웠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극장 안은 세 배우들의 강렬한 액션에 놀라는 탄성을 비롯, 개성만점 코미디에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엔딩 타이틀이 올라가자 박수소리와 함께 마치 자신들이 보고 듣고, 겪었던 것들을 영화로 만든 듯 하다며 곳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보여지기도 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는 세 배우와 감독을 향한 열띤 질문 공세가 펼쳐져 <뚝방전설>을 향한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우리의 청춘도 전설이고 싶다!재능으로 똘똘 뭉친 감독과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폭발할듯한 자신감!

조범구 감독과 <뚝방전설>의 세 주인공 박건형, 이천희 , MC몽이 무대에 올라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화려한 액션 연기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연기를 펼친 박건형에게는 스스로 액션 배우로서의 자질을 발견했냐는 질문에 “액션 장면을 촬영하면서 내가 조금씩 성장한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다음에 액션영화를 또 찍게 된다며 <뚝방전설>은 내 액션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라며 영화 속 파워풀한 액션에 자신감을 표했으며, ‘노타치파’의 2인자 이천희는 ‘노타치파’처럼 전설로 남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나도 영화 속 모습 그대로 나만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전설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첫 영화 출연임에도 불구 기대이상의 연기를 보여준 MC몽에게 던져진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그는 “경로는 세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이다. 항상 맞고 다니지만 친구들을 위해 자존심을 지켜내야 하는 순간 그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유경로가 가진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끝으로 조범구 감독은 “다 커서도 사춘기를 거치며 성장해가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그러면서 사회에 정착하는 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며 영화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대규모 언론 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뚝방전설>은 혈기왕성하고 재능 있는 젊은 배우들의 열연, 폭발적인 액션, 독특한 재미와 깊이를 갖춘 시나리오,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조범구 감독 연출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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