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두꺼운 장편소설 한편을 단숨에 읽었다
마치 장류진 작가의 체험담인듯 중소기업의 입사동기 세 사람의 생생한 얘기가 흥미롭다
처음에는 직장내의 소소한 얘기였나 했는데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통해 돈을 벌고 인생을 바꾸는 얘기다
서로 다른 부서의 입사동기 세명이 재테크에 능한 강은상 언니의 권유로 이더리움을 산다
단지 몇먄원이던 가격이 200여 만원 이상으로 폭등하면서 셋은 이더리움을 현금으로 바꾼다
은상언니는 33억을 벌어 건물주가 되었고 퇴사한다다혜는 약 3억2천을 벌었고 좀더 괜찮은 전세집으로 옮기고 계속 직장에 다닌다
막내 지상은 2억 4천을 벌었고 대만 남친을 통해 알게된 흑당밀크티 사업을 구상하며 OO직렬 퇴직을 고려중이다
*Office Operater 직렬
겉보기에는 모든 조건이 같지만 보수가 낮고 상여금, 성과급이 제외됨 결정적으로 아무리 오래 일해도 직급이 부여되지 않음 일종의 무기계약직ㅠ
셋은 5년 할부로 벤츠를 샀고 이더리움 투자로 달까지 간 덕분에 팔자가 달라졌다
314p 돈은 어디로 가나요?
=>332p "돈도, 자기 좋다는 사람한테 가는거야"
인터뷰기사/
연대 사회학과 출신에 얼굴도 동안에 예쁘기까지~^^
http://naver.me/5Q4PZK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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