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때문인지 방역패스 취소 때문인지 극장에 사람이 많다
코로나 기간 동안 전세 낸듯 극장을 독차지하고 봤는데 그런 호시절은 끝난건가?!
☆
근육질에 답답해 보이던 전편의 배트맨과 달리 새로운 배트맨은 우수에 가득찬 청년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뱀파이어 출신인 로버트 패틴슨,
천하무적 배트맨이지만 견고한 가면과 갑옷속에는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캐릭터라는 면에서 유약해 보이는 얼굴이 잘 어울리는것 같다
영화속의 고담시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불법적인 세력과 손잡은 권력층, 재벌, 언론인 등이 존재하고 재개발을 둘러싼 비리와 착복 범죄도 현실과 다르지않다
그들을 향한 원망과 분노가 연쇄살인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복수의 화살은 전 시장의 아들이었던 부르스 웨인에게 까지 꽂힌다
연쇄살인범에게 동조하는 무장세력들의 테러로 고담시는 물에 잠기고 위기에 처한 고담시를 구하기 위해 배트맨의 활약이 기대되는 앤딩으로 끝난다
줄거리
지난 2년간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범법자들을 응징하며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 알프레드와 제임스 고든 경위의 도움 아래, 도시의 부패한 공직자들과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활약한다. 고담의 시장 선거를 앞두고 고담의 엘리트 집단을 목표로 잔악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나타나자, 최고의 탐정 브루스 웨인이 수사에 나서고 남겨진 단서를 풀어가며 캣우먼, 펭귄, 카마인 팔코네, 리들러를 차례대로 만난다. 사이코 범인의 미스터리를 수사하면서 그 모든 증거가 자신을 향한 의도적인 메시지였음을 깨닫고, 리들러에게 농락 당한 배트맨은 광기에 사로잡힌다. 범인의 무자비한 계획을 막고 오랫동안 고담시를 썩게 만든 권력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자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한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영웅과 악당, 정의와 복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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