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영화-브리짓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s-_-s 2004. 12. 26. 14:26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2편인 열정과 애정에서는 뚱보 노처녀 브리짓 존스가
드디어 임자를 만나 연애를 한다.

 

결코 예쁜 얼굴도 아니면서 디룩한 뱃살까지
출렁이며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그녀는
오히려 귀엽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에 르네 젤위거같은 여배우가 있을까..

 

영화 '코르셋'에서 무명의 이혜은이

20kg 살찌우고 나온적은 있지만 대체로 우리나라

여배우들은 예쁘고 날씬한것을 생명처럼 여긴다.

 


영화를 통해 우리와 서로 다른 문화적 코드가
느껴진다.  

 

혼전섹스 그리고 동성애.

 

일찌기 부모에게 독립하여 연애든 결혼이든
자유롭게 선택하다보니 섹스는 자연스러운 연애의
과정처럼 보인다.

 

이중적 잣대로 혼전과거까지 탓하는 우리네 방식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다.

 

한 배우의 고뇌에 찬 커밍아웃으로 떠들썩해지는
우리의 정서와 달리 동성애도 사랑의 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인거 같다.

 

부모와 자식, 친구, 애인...
참견하고 질책하지 않는 철저한 개인주의적
생활방식이 영화속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가볍게 웃을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 브리짓존스.
특히 신세대들에게 인기짱인 영화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2 홈피 클릭!!!

 

펑크머리 다림질하는 그녀..>

 

리프트에서 떨어지고 슬로프에서 뒤로 자빠지고...>

 

바람둥이 섹시가이, 휴그란트>

 

콜린퍼스, 연적(戀敵)과의 결투>

 

돼지우리안으로 떨어지기 직전>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내셔널 트레져  (0) 2005.01.02
영화-알렉산더  (0) 2005.01.02
하울의 움직이는 성(城)  (0) 2004.12.25
영화-오페라의 유령  (0) 2004.12.13
나비부인  (0) 200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