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아나 존스, 레이더스에 이은 보물찾기 영화.
뻔한 스토리인데도 뒤로 갈수록 재미있다.
아마도 보물지도의 비밀을 알기위한 단서가
끝까지 밝혀질때까지 긴장이 지속될수 있던
덕분인것 같다.
십자군 전쟁때 발견한 엄청난 보물이
미국어딘가에 숨겨져 있을것이라는 가정하에
악당들과 대치한 주인공이 꼬이고 꼬인 단서들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6대째 보물찾기로 평생을 탕진한 케이츠가문.
믿을 수도 안믿을 수도 없는 보물의 진실을
찾아나선 벤은 우여곡절끝에 보물이 숨겨진
곳을 알게 된다.
화면가득한 뉴욕과 워싱턴DC의 모습들이
꽤 익숙하고 독립선언서, 특수안경, 샤롯,
자유의 종, 브로드웨이와 월스트리트,
자유의 여신상, 트리니티성당, 보스톤...
가장 미국적인 코드들이 암호로 사용되었다.
이런류의 영화들은 대개 라스트씬에서 애국심
혹은 인류애등으로 감동의 물결을 자극하고
권선징악으로 끝을 맺는다.
뻔한 내용이지만 2시간 넋을 잃고 즐기기에
손색없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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